▲[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석 달 만에 700명대를 기록한 8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4.08. radiohead@newsis.com
이는 같은 요일의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최근 14주간 최다 기록이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요일에 따른 검사 인원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올해 들어 금요일 중 같은 시간대 확진자가 이보다 많은 경우는 1월 1일(196명)밖에 없었다.
다만 전날(8일) 194명과 비교하면 20명 적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고 나머지 171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중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온 사례로는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각 3명, 서울대 2명, 중랑경찰서 2명, 성북구 소재 사우나(4월)와 도봉구 소재 병원 각 1명, 기타 집단감염 8명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