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크로스컷 블렌더’ (사진제공=쿠쿠전자)
쿠쿠전자는 자사 제품 ‘크로스컷 블렌더’의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형 크로스컷 블렌더는 쿠쿠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이 탑재됐다. 상ㆍ하 2겹으로 이뤄진 6중 칼날이 위ㆍ아래 양방향으로 동시에 회전하며 30초 만에 통과일과 채소는 물론 단단한 얼음과 각종 곡식 등을 빠르고 완벽히 분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 시즌은 블렌더 비성수기지만, 크로스컷 블렌더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157% 증가했다.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월평균 판매율이 74%씩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보였다.
특히 롯데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온ㆍ오프라인 유통처에서 인기를 끌면서 크로스컷 블렌더의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는 크로스컷 블렌더를 각 유통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작 전 블렌더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1년 형 크로스컷 블렌더는 제품이 출시된 겨울부터 지금까지 판매량이 지속해 상승하고 있다”라며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를 맞추기 위한 유통처의 제품 수급도 늘어나 3월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