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공주택복합개발사업' 2차 후보지 13곳 평균 사업효과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4일 강북구 미아 역세권, 동대문구 용두동 역세권, 강북구 수유동 저층주거지 등 13곳의 '도심 공공주택복합개발사업'(도심 공공 고밀개발) 2차 후보지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들 13곳의 후보지 사업효과 분석결과 민간재개발보다 용적률이 평균 56%p 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가구수도 민간재개발로 추진할 경우 현행 445가구에서 738가구로 늘어나지만, 도심 공공 고밀개발을 통해 989가구로 34%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토지주 수익은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분양가액이 시세대비 평균 66.3%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28.2%p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