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NSC "코로나 백신 추가 확보 노력"

입력 2021-04-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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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5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를 논의했다.

NSC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상임위 회의에 윤창렬 사회수석이 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 논의를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내외 백신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SC는 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 유감 표명과 함께,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NSC는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도 용산 등 주한미군기지 반환 문제 협의를 위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NSC 참석자들은 올해 주한미군기지 반환 계획을 검토하고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올해 반환 절차도 미측과 협의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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