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현판 (사진제공=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6일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의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을 축하한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총은 안 내정자가 고용노동부에서 노사관계조정팀장,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정책실장을 거쳐 경사노위 상임위원을 역임하면서 노사관계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지난해 경사노위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협약’ 체결을 이뤄내는 등 사회적 대화를 잘 이끌어 온 만큼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고 노사간 협력을 높일 적임자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총은 “경영계는 안경덕 장관 내정자가 앞으로 노사간 균형 감각을 바탕으로 심각한 청년고용, 산업 안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길 고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