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전문기업 한국코러스의 주가가 폭등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채용 서비스업체 원티드랩은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한국코러스는 전일대비 1만3750원(25.58%) 상승한 6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엘라파는 자회사 한국코러스가 주도하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에서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이 이와 별도로 RDIF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맺고 자회사 휴메딕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꾸렸다. 휴메딕스는 두 컨소시엄에 중복으로 참여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한국코러스는 “컨소시엄 구성원 중 하나인 휴메딕스가 상의 없이 다른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행위는 상호 간의 신의를 저버린 행위”라며 “자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서 휴메딕스를 배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단백질 효소 전문업체 엔지노믹스는 호가 4만2000원(5.00%)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펩타이드 신약 개발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가 9700원(2.11%)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2만7250원(-3.02%)으로 떨어졌고,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업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5만6500원(-0.88%),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기업 큐라티스는 1만2650원(-0.78%)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8만7500원(0.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0만1000원(0.50%)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세라믹 기판 제조기업 샘씨엔에스가 호가 1만1750원(-2.08%)으로 밀려났고, 신약 전문 바이오 개발업체 셀비온은 2만2750원(-1.09%), 신약 바이오벤처 전문기업 큐라클은 3만9500원(-0.63%)으로 떨어졌다.
필러제조 및 판매 전문업체 바이오플러스가 3만3500원(3.08%)으로 보합세를 벗어났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호가 2만1250원(1.19%)으로 올랐다.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업체 바디프랜드가 1만5500원(-7.46%)으로 조정을 받았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1만4750원(-3.28%)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129만 원(-1.90%)으로 낙폭을 키웠다.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은 1만1700원(2.18%)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