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맞아 깨끗한나라는 용산구 관내 장애복지시설에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장애인이 복지시설 이용 시 편리하게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깨끗한나라 페퍼민트 물티슈’를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성인용 기저귀 ‘봄날’ 등 총 13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기부활동은 깨끗한나라가 2021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깨끗한나라는 3월 기업의 ESG 경영을 선포하고 인권ㆍ안전보건ㆍ동반성장ㆍ사회적책임 등 사회적 가치를 기업 문화에 확산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사회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의료진 및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겔,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깨끗한나라가 후원한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3000만 원이다. 깨끗한나라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에 사회복지분야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