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해명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에 대해 해명했다.
210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생활고라는 표현과 너무 안 어울리는 평안, 보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라며 최근 불거진 생활고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15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작업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다. 가끔 월세를 밀리기도 한다”라며 “현재 두 달 밀렸다. 태어나 처음으로 돈 걱정을 해봤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생활고 걱정이 이어졌다.
이에 김장훈은 “방송 후 주변에서 연락이 무지하게 온다. 아주 상그지로 나와버려서”라며 “걱정 끼쳐 죄송하다. 귀찮아서 신경 끄고 살려다 이 해명은 의무라고 생각하기에 한다. 가족과 팬들을 걱정시키지 말아야 할 의무”라고 해명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저는 그런 식으로 도움받는 것, 일단은 팩트가 아니니 부당하다는 생각이고, 궁상맞고 추레한 걸 몹시 싫어하는 성격이다”라며 “도와준다고 전화들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김장훈은 자신이 출연한 방송에 비난하지 말아 달라 부탁하는 등 자신의 ‘생활고’ 논란은 유쾌하고 훈훈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장훈은 자신의 생활고에 대한 에피소드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장훈 Kim Jang Hoon Official’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