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후 풍산의 주가 추이(자료제공=키움증권)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이 지난 21일에 톤당 9460달러로 올라 신동사업이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방산부문은 내수 판매가 감소하는 가운데,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21년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3조1117억 원(+20.0%, 전년대비), 영업이익 1719억 원(+41.8% 전년대비)가 예상된다”면서 “당사는 구리 가격이 톤당 1만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본사 신동부문과 미국 자회사 PMX의 이익 증가가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다만 방산부문 매출은 내수 판매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1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