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3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만에 8.85% 떨어져서 6022만 원이야. 지난주 8198만 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찍은 지 9일 만에 2000만 원 이상 떨어진 거야.
전문가들은 그동안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데다 최근 정부에서 규제 관련 발언이 이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하고 있어.
투자자들 역시 현재 가격 조정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는 상태야.
어제 하루 동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97명이래. 106일 만에 최대 기록이야.
전문가들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가라앉기도 전에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이라고 말하고 있어. 그럴만한 게 오늘까지 최근 1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으로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거든.
하지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보다는 실효성 있는 방역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야.
왜냐하면,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면 전 방위적 다중이용시설에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지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입장이야.
연세대가 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 대한 입학 취소 논의를 시작했대.
2018학년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입시에서 법무법인(로펌) 허위 인턴 경력 확인서 등을 제출한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야.
연세대는 조 씨 입학 취소에 대해 논의할 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야. 이달 1일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조 씨 입학 취소 요구에 “관련 위원회를 꾸려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조 씨가 합격한 2018학년도 연세대 대학원 입시 요강에는 ‘제출서류 등 허위기재 변조 및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 또한 입학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합격 또는 입학을 취소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