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의 희비가 엇갈린 한주였다. '
4월 4주차(19일~23일) 주간 펀드 수익률은 주식형 펀드가 0.67% 하락했고, 채권형 펀드가 0.05%로 소폭 올랐다.
2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에 따르면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67%(16일 오후 기준) 내렸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형과 K200인데스형은 각각 0.19%, 1.20% 내렸고 중소형주식과 배당 주식은 각각 2.07%, 0.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의 일반채권펀드는 0.06%, 초단기채권은 0.03%, 중기채권은 0.06%, 우량채권은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남미 신흥국 주식형은 1.81% 올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주식형은 3.28%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섹터별로는 시초소재 섹터가 3.27% 올랐고 에너지섹터는 1.75% 내렸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조4945억 원 증가한 255조8478억 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540억 원 늘어난 282조7007억 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9조5199억 원으로 1185억 원 줄었고, 순자산액은 27조6069억 원으로 2182억 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5조8541억 원으로 1242억 원 늘었고, 순자산액은 26조3913억 원으로 1329억 원 증가했다.
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1조3829억 원으로 19억 원 늘었고, MMF 펀드 설정액은 161억2665억 원으로 3조8545억 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