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유로존 경기개선 기대감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4.8/1115.2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7.8원) 대비 2.6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9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93달러를, 달러·위안은 6.486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