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 26일 그린플러스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주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 투자의견 ‘강력 매수’를 제시했다.
그린플러스는 1997년 설립된 국내 1위 스마트팜(첨단온실)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스마트팜 시공 사업과 알루미늄 압출ㆍ가공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구축에 필요한 필수 기술을 자체 보유해 스마트팜 자재, 설계, 시공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턴키시공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확산정책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라며 “국내 스마트팜 구축 시장은 약 1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1분기부터 정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그린플러스 실적에 반영된다”며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5% 오른 약 4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