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고바이오랩에 대해 “아시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FDA 임상 2상 개시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고바이오랩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미생물) 신약 개발 전문업체”라며 “핵심 후보물질 ‘KBL697’ 건선 환자 대상 FDA 임상 2상 연내로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파이프라인 3종에 대한 임상 2상을 연내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매년 라이선스 아웃 한 건 이상을 추진 중이며 현재 글로벌 업체들과 미팅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업체인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SER-109(재발성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CDI)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3 상 결과를 발표했더”며 “내년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 상용화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