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개월간 AK&홍대에서 기내식ㆍ음료ㆍ굿즈 판매
▲29일 서울 마포구 AK&홍대에서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 오픈을 기념해 양사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AK플라자 오세훈 본부장, AK플라자 김재천 대표이사,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제주항공 장주녀 본부장.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29일 서울시 마포구 AK&홍대 1층에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를 오픈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여행맛’ 오픈에 앞서 현재 입사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승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AK플라자 김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기내식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의 기내식 카페 ‘여행맛’은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기내식 카페에서는 불고기덮밥(1만 원), 흑돼지덮밥(1만 원), 파쌈불백(1만 원), 승무원 기내식(1만1000원) 등 기내식 인기메뉴 4종을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굿즈도 판매하며 타로카드, 풍선 서비스 등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의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