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30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1,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2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 사업부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에어컨 등 계절 가전과 신성장 가전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OLED TV 신제품 출시 등 프리미엄 제품, 자동차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장 부문의 성장세도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글로벌 가전업체 및 전장부품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MC 사업 철수로 손익 개선 효과를 보면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웃돌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