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대구공항ㆍ김포공항ㆍ인천공항서 8회 운항
티웨이항공이 5월 출국 없이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을 확대해서 운영한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이번에 대구공항을 추가해 수도권과 지방 공항까지 면세비행을 확대 운항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착륙 면세 비행은 △대구공항 5월 22ㆍ29일 △김포공항 5월 9ㆍ16ㆍ23일ㆍ30일 △인천공항 5월 19ㆍ29일 등 총 8회에 걸쳐 운항한다.
항공기 운항은 출발 공항 이륙 후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면세 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총액 운임 9만5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예매 시 반드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무착륙 면세 비행 항공편은 출국 없이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의 최대 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기내 면세점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더불어 면세 비행 예약 고객은 다양한 제휴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신한 탑스클럽 회원에게는 탑스(tops) 프리미엄 쿠폰을 통해 10ㆍ5ㆍ3만 원 할인 쿠폰 중 한 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하며,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멤버십 업그레이드, 적립금 증정 등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항공권 예약 및 면세점 제휴 혜택 등 상세한 내용 확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대구공항과 김포공항까지 면세 비행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면세점 쇼핑의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안전한 운항과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