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소감, YG에서도 에이핑크 계속?…“언제든 한뜻으로 모일 것”

입력 2021-05-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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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소감 (출처=손나은SNS)

에이핑크 손나은이 YG엔터테이먼트 이적에 소감을 밝혔다.

1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들과 회사와 함께 신중히 고민 끝에 내린 저의 선택을 전하려 한다”라며 최근 전해진 전속계약 소식에 심경을 전했다.

앞서 손나은은 29일 10년간 함께했던 플레이엠을 떠나 YG와 전속계약한다고 밝혔다. 손나은을 제외한 에이핑크 5인(박초롱·윤보미·정은지·김남주·오하영)은 플레이엠과 재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대해 손나은은 “18살에 데뷔해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과분한 사랑과 응원으로 ‘몰라요’를 부르던 18살 손나은이 훌쩍 성장해 28살, 지금의 손나은이 될 수 있었다”라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손나은은 YG을 결정했지만, 팀 에이핑크로서는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잠시동안은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언제든 한마음 한뜻으로 또다시 모여 에이핑크로써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가 더 빛날 에이핑크 많이 응원해달라”라며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10년 넘게 함께해온 가족 같은 품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저에게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 걱정도 크다”라며 “또 한걸음 성장한 손나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나은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YG엔터테이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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