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에서 3일 열린 ‘제7차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3일 열린 ‘제7차 대ㆍ중소기업 상생협의회’에서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강국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시 주성엔지니어링에서 열린 협의회에 참석한 권 장관은 올해 중기부가 추진 중인 소부장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상생모델도 50개까지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지금까지 목표가 소부장 핵심품목의 기술 자립화 등 ’기술 독립‘ 이였다면 앞으로는 더 나아가 세계를 주름잡는 ’소부장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소부장 협력 생태계 구축은 필수적”이라고 육성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