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조지 오손 웰스 명언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결정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단 한 사람, 오직 나 자신뿐이다.”
미국의 배우·영화감독. 1941년에 자신이 감독, 제작, 각본, 주연을 한 영화 ‘시민 케인’은 1997년 미국 영화연구소에서 선정한 100대 영화에서 1위에 선정되었으며 2007년에 재선정하였을 때도 1위를 차지했다. 오늘은 그가 출생한 날. 1915~1985.
☆ 고사성어 / 일명경인(一鳴驚人)
새가 한 번 울면 사람이 놀란다는 말. 과묵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람을 놀라게 할 만한 일을 해내는 것을 비유한다. 사기(史記) 골계열전(滑稽列傳)이 원전. 30세 전에 즉위한 제(齊)나라 위왕(威王)은 국사를 등한시했다. 3년이 지나 국정이 혼란해지자 대부(大夫) 순우곤(淳于髡)이 왕에게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 새가 무슨 새인지 아십니까?”라고 간언했다. 말뜻을 알아들은 왕이 한 말. “이 새가 비록 날지 않지만, 한 번 날면 하늘을 가린다. 또한 우는 법이 없지만 한 번 울면 천하가 놀란다[此鳥不飛則已 一飛沖天 不鳴則已 一鳴驚人].” 그 후 제나라는 잘 다스려지고 백성의 생활도 안정되었다.
☆ 시사상식 / 부유세
재산이 많은 특정의 상위계층에게 비례적으로 또는 누진적으로 과세하는 것을 말한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부유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재산의 해외 도피, 기업의 투자의욕 상실, 이중과세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주장도 많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금실
부부간의 사랑을 뜻하는 이 말은 한자 금슬(琴瑟)에서 왔다.
☆ 유머 / 잘난 사람
① 똑똑한 사람은 잘 생긴 사람 못 당하고
② 잘 생긴 사람은 결혼 잘 한 사람 못 당하고
③ 결혼 잘 한 사람은 자식 잘 둔 사람 못 당하고
④ 자식 잘 둔 사람은 건강한 사람 못 당하고
⑤ 건강한 사람도 세월 앞에 못 당한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