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윤여정 기자회견 방송화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5월 중 귀국한다.
윤여정 소속사 측은 “8일로 계획을 세웠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5월 중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인 만큼 윤여정은 조용한 입국을 원하고 있다. 별도의 공식행사는 정해진 바가 없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취재진들이 공항에 몰릴 수 있어 일정을 알리지 않고 극비리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카 수상 관련 기자회견 역시 미정이다.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고, 윤여정 소속사 역시 아직까지는 관련 일정을 계획하지 않은 상태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후 미국에 있는 두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