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국내 중소 SaaS 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5-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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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GS글로벌 김상윤 상무,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박환수 상무, 요즈마코리아 이기엽 부사장,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의 모습이다. (사진제공=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네이버클라우드ㆍ본투글로벌센터ㆍ요즈마그룹코리아ㆍGS글로벌과 ‘국내 중소 SaaS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SaaS N(Successful And Absolute SaaS in Ncloud)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컨소시엄은 특히 중소 IT기업의 SaaS 서비스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글로벌 SaaS서비스 육성 기여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SaaS N’은 각 전문 기관과 다각적 협업 모델을 구축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기술 지원ㆍ비즈니스 지원ㆍ글로벌 판로개척 등 총 3단계를 거친다. 이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이 엔드 투 엔드(End-to-End)로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첫 단계인 기술 지원은 협회와 네이버클라우드가 맡는다. 협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SaaS 전환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SaaS 기업의 인재양성 및 우수 인재 채용 지원을 수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프로그램 전반의 운영 및 참여기업 발굴, SaaS를 서비스하기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완성된 SaaS 솔루션은 글로벌 진출을 고려한 비즈니스 지원으로 연결된다.

본투글로벌은 SaaS 현지화를 위해 제품 시장 적합성을 검증한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수익 최적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투자 연계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GS글로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를 확장하고, 해당 SaaS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을 매칭해 효율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박환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무는 “협회의 체계적인 클라우드 교육을 기반으로 국내 SaaS 기업의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한편, ‘SaaS N’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SaaS 글로벌 전문가, 해외 네트워크 전문가 등 각 영역의 내로라하는 기관과 유기적 협업으로 SaaS N의 체계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SaaS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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