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7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투자에 대해 "현재 실현가능성이 높은 투자는 케미칼 리사이클 PET, 현재 실증사업 중인 CO2 분리막, 2차 전지 전해질 사업 등"이라며 "장기적으로 보면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 소재, 수소 사업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와 관련해 배터리 분리막 소재는 생산 중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2차 전지 배터리 소재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기차나 자동차 경량화 소재와 관련한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