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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악기가 반도체 대란으로 디지털 피아노 기업 야마하피아노의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소식에 반사이익 수혜감이 작용하며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 거래일 대비 105(6.00%) 오른 1855원에 거래됐다.
이날 서울경제는 관련 업계 소식을 전하며 야마하피아노의 인도네시아 공장에 지난해 말부터 생산 문제가 발생해 디지털 피아노 수급 차질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하의 디지털 피아노를 국내에서 주문하면 짧게는 2개월, 길게는 5개월 뒤에나 제품을 받을 정도이며, 생산되는 제품 중 극히 일부만 한국에 들어오는 상황이다.
세계 1위 디지털피아노 기업 야마하의 생산차질로 국내 업체인 삼익악기는 대체품 판매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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