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올해 통합법인 'ADT캡스'의 연 매출액이 1.6조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KT는 "ADT캡스와 SK인포섹 합병으로 양사가 보유한 시너지가 본격 시작되고 있다"며 "올해 연 매출액 1.6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아마존AW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또, "B2B 고객과 ADT캡스의 B2C 고객의 크로크 셀링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물리와 정보보안을 묶어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