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공익직불제 등록신청 안내.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한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기본직불금) 신청이 이달 말 마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본직불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찾아달라고 12일 당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1일 기준 기본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86만8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속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청 기한을 넘길 경우 올해 기본직불금 수령 기회는 상실되는 만큼 농식품부는 이번 주 중 미신청 농업인에게 기본직불금 신청을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공익직불정책과장은 "제때 신청하지 못해서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신청 마감 기한까지 지방자치단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기본직불금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