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2~14일 '감정평가심사 전문가 과정' 강좌를 개설한다. 심사평가사(감정평가서 초안 적정성을 평가하는 감정평가사) 역량을 키워 감정평가 품질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심사평가사 윤리 △도시정비ㆍ국공유 재산ㆍ기업가치ㆍ보상평가 실무 △감정평가 수수료 산정 등으로 이뤄졌다. 협회는 심사평가사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했다.
양길수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감정평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감정평가업무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교육ㆍ연수를 꾸준히 진행해서 감정평가업계 전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