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2030년까지 로드맵 제시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추진 방향 등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13일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가 만든 기준에 따라 재무ㆍ비재무 자본 흐름을 도식화했다. ESG 활동 실적을 UN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UN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과 연계해 풀어냈다.
최근 ESG 경영이 강조되는 추세를 고려해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2030년까지 추진 방안을 담은 ESG 로드맵도 제시됐다.
그동안 책자로 발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포맷을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독자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는 5년 연속 AA등급을 받았고 에코바디스 공급망 평가에서도 골드 등급을 받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