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출처=황현희SNS)
개그맨 황현희가 살며 가장 큰 손해로 비트코인 출연료를 꼽았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현희가 출연해 “출연료를 비트코인으로 받은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황현희는 “2018년에 채널A에서 한 프로그램인데 출연료를 비트코인으로 받았다”라며 “2비트코인을 받았는데 그때는 그리 큰 금액이 아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황현희는 “프로그램 말미에 실생활에서 비트코인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그걸로 짜장면을 사 먹었다”라며 “나중에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니 최고로 올라갔을 때 1억7000만원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현희는 “지금은 조금 내려갔다. 그때 가지고 있었으면 금액이 그만큼 올라갔을 거다”라며 “미래를 예상 못 하고 1억7000만원짜리 짜장면을 먹은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