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 SK바이오사이언스, 동원산업 등 5개 종목이 신규 편입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 300의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해 내달 1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심의결과 코스피200에는 7개 종목(편입 5개 종목, 제외 7개 종목), 코스닥150은 16개 종목, KRX300은 33개 종목이 교체된다.
이번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새로 이름을 올린 종목은 △대한전선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효성티앤씨 △SK바이오사이언스 총 5개 종목이다.
반면 △태영건설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SPC삼립 △삼양사 △빙그레 △애경산업 등 총 7개 종목이 제외됐다.
코스닥150 편입종목은 △젬백스 △테스나 △심텍 △파크시스템스 △하나머티리얼즈 △티에스이 △에프에스티 △박셀바이오 △바이넥스 △데브시스터즈 △삼강엠앤티 △유니슨 △아이큐어 △성우하이텍 △아주IB투자 △우리기술투자다.
제외 종목은 △에스티큐브 △케어젠 △안트로젠 △골프존 △브이티지엠피 △비츠로셀 △사람인에이치알 △신흥에스이씨 △노바렉스 △현대바이오랜드 △클리오 △네오팜 △이지홀딩스 △에이치엘사이언스 △드림어스컴퍼니 △한국기업평가다.
이달 초 재개된 공매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정기 변경이 시행되면 공매도 가능 종목도 바뀌게 된다.
KRX300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HMM 등 33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반면 SK가스, HDC 등 33개 종목은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