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5일 해양의무경찰을 위한 온라인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포스코건설 인사 담당자와 설계, 엔지니어링, 연구ㆍ개발 등 각 분야 직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요령,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해경 장병들에게 소개했다.
강필성 수경은 “의무경찰 복무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건설 분야 직무 관련 정보도 얻고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완 포스코건설 과장은 “10여 년 전 전역 후 복학했을 때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봤기 때문에 의경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 설계와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