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매년 기증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이 비대면으로 진행한 '금호석유화학 2021 맞춤형 보장구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7일 수도권 소재 20개 장애인 거주시설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한 6840만 원 상당의 보장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선정한 시설에 맞춤형 휠체어 등 보장구를 기증해왔다.
올해까지 금호석유화학의 맞춤형 보장구 기증 사업 대상자는 총 356명이며 기증된 보장구의 가치는 약 6억6000만 원이다.
맞춤형 휠체어는 전동 휠체어에 우레탄 소재의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를 추가로 장착한 특수 휠체어다.
사용자의 신체 변화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이너로 교체하는 만큼 시설 차원의 비용 부담이 있어 금호석유화학이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