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280만 원…카메라·휴대폰 모두 응모 가능
한국농어촌공사는 '나만 알고 싶은 농촌의 숨은 매력'을 주제로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촌 방문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
응모부문은 일반 카메라와 휴대폰 부문이 있으며,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8월 20일까지 촬영한 사진, 드론 등 장비를 이용한 상공촬영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사진 크기는 3000픽셀 이상 20MB이내며, 색 보정 등 간단한 편집은 허용하지만 그 내용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국내 거주하는 국민과 외국인 모두 응모할 수 있고,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0일까지 일반카메라와 휴대폰 부문별 1인당 3점 이내로 올리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예비심사와 주제부합성, 작품성, 참신성 등을 심사하는 본심사를 거쳐 10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카메라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시상하는 등 모두 50점에 대해 2280만 원의 상금을 준다.
특히 수상작은 출사 지역 정보를 제공해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진전시와 리플렛 제작 등 농촌 홍보와 공익 목적에 한해 무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공모전 수상 사진이 농촌의 아름다움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휴대폰 부문에 대한 시상규모가 늘어난 만큼 일반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