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그린스마트스쿨 시범 학교인 서울 강서구 공항고등학교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 발표회에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관련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도‧시설‧디지털 통합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미래교육 체제 전환 추진단’이 출범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부 훈령 ‘미래교육 체제 전환 추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8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2023년 6월 7일까지 운영되는 2년 한시 기구다. 온·오프라인 융합교육과 교수 학습 혁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통합 대응 체계’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실무추진단은 신설된 '미래교육추진담당관'을 부단장으로 두고 미래교육전략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팀, 디지털 인프라구축팀 등 3개 자율팀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앞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K-에듀 통합 플랫폼 구축, 미래 교육 관련 법·제도 정비를 담당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미래학교 우수 모델도 개발한다.
교육 현장, 시·도 교육청, 대학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미래 교육도 준비할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추진단이 중심이 돼 교육부의 주요 정책을 정합성 있게 추진해감으로써 미래 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