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오른쪽) 대한주택건설협회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8일 서울시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이재민 구호텐트 지원성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재민 대피소 내 '안심공간' 제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텐트 지원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주건협이 지원해 제작되는 이재민 구호텐트는 재난발생 시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의 임시주거 시설로 지원된다. 평상시에는 재난구호 훈련 및 재난안전 체험 캠프 시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홍 주건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대규모 재난이나 재해 시 초기에 구호텐트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적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와 9500여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해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건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28년차를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