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쌍방울, 이스타항공 인수전 참여 '상한가'

입력 2021-06-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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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9일 증시에서는 쎄미시스코, 쌍방울, 삼성스팩4호, 두산2우B, 에이치엘비파워 등 5개 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쎄미시스코는 전일 대비 9350원(29.97%) 오른 4만550원을 기록했다. 전날 거래재개 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됐다. 10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지난 7일에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쌍방울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07원에 마감했다.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사업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오는 14일 본입찰이 마감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에이치엘비파워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에이치엘비파워는 최대주주가 진양곤 회장 외 1인에서 티에스바이오, 티에스제1호조합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단가는 3000원으로, 총 규모는 263억 원(876만6139주)이다. 오는 7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이 선임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스팩4호, 두산2우B 등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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