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12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제수용품 등 상품거래에 많이 사용하는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에는 상품거래가 많은 정육점과 식품점, 대형유통업소, 슈퍼마켓, 전통시장, 농·수산시장 등이 모두 포함된다.
기술표준원은 점검시 ▲저울의 정확도 ▲근, 관 등 비법정계량단위 사용여부 ▲저울변조여부 ▲검정 및 정기검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단속시 상습 위반업소와 소비자 민원발생 업소에 대해서는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시.군.구 계량 담당 공무원들 간의 교차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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