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사거리, 건널목 등에서 ‘안전속도’ 중요성 알려
▲쉐보레가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서 ‘안전속도 5030’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쉐보레 오륜 전시장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인근 횡단보도에서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이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서 ‘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글로벌 GM의 전사적 기본 방침인 ‘안전 최우선’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사회 안전 문화를 도모하고 선도하기 위해서다.
1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연말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각 대리점은 주변 스쿨존(School zone) 및 사거리, 건널목 앞에서 새롭게 변경된 교통법규인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안내한다. 매장 내 배너 광고를 통해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은 고속ㆍ자동차전용도로 외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보호구역ㆍ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7국 중 31국에서 이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쉐보레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는 만큼, 교통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의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