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계약종료 (출처=휘인SNS)
마마무의 휘인과 소속사 RBW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11일 마마무의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 휘인은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 오랜 시간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나 최종적으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앞서 멤버 솔라와 문별은 지난 1월 RBW와 재계약 진행했다. 화사 역시 논의 끝에 3월 재계약을 진행하며 회사와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당시 회사는 “휘인과도 재계약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 중이며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휘인은 멤버들과 달리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다만 오는 2023년 12월까지 마마무 활동에 대해 회사와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를 떠나지만 마마무 단체 활동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휘인의 선택을 십분 존중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휘인에게 늘 행복과 행운이 따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짧지 않은 지난 7년의 시간을 함께 빛내준 휘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마마무는 여름 콘서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BW는 작곡가 김진우, 김도훈이 설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마마무를 비롯해 원어스, 원위, 브로맨스, 퍼플키스 등 아이돌 그룹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