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콘서트 (사진=쇼플레이)
‘미스트롯2’ 공연이 드디어 재개된다.
11일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미스트롯2’ 서울공연을 오는 7월 23일~25일 올림픽홀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2’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하지만 오는 14일부터 대중음악 콘서트장 입장 제한이 100명 미만에서 최대 4000명으로 확대되며 ‘미스트롯2’ 콘서트도 드디어 막을 열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기존 예매자는 오는 14일 선예매에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자는 선예매가 끝난 뒤인 15일 2시부터 공식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미스트롯2’ 관계자는 “오디션 종료 후 100일간의 기다림 끝에 들려온 공연재개 소식에 멤버들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완벽한 공연을 다짐하고 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쇼플레이 측은 지난해 여름 약 5000명을 수용한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발판삼아 이번에도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QR코드 체크인, 함성 금지, 상시 방역 등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히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