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장 앞에 설치된 '아이서울유' 조형물. (홍인석 기자 mystic@)
서울시는 제2회 공개경쟁ㆍ경력경쟁시험으로 총 417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임용시험으로 채용할 인원은 417명이다. 구체적으로 △공개경쟁 309명 △경력경쟁 108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158명 △연구직군 17명이다. 직급별로 보면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7명이다.
올해부터 7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과목 중 영어, 한국사 과목은 영어능력검정시험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영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어 능력검정시험은 TOEIC, TOEFL, TEPS, G_TELP, FLEX다.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점수 표. (자료제공=서울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의 기준등급은 2급 이상이다. 대체과목의 능력검정시험은 2016년 1월 이후 시행된 시험으로 필기시험 시행예정일인 10월 16일 전날까지 기준점수(등급) 이상이 확인된 시험만 인정된다.
제2회 공개경쟁ㆍ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3일~8월 6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른 시도와 같이 10월 16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7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9일에 발표한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