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공식입장, ‘컨디션 난조’ 옥주현→손승연…캐스팅 긴급 변경 “환불 가능”

입력 2021-06-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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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공식입장 (출처=뮤지컬 '위키드' 공식SNS)

가수 손승연이 옥주현을 대신해 ‘위키드’ 무대에 오른다.

18일 뮤지컬 ‘위키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6월 19일(토) 14시 공연 엘파바 역이 배우 건강상의 사유로 부득이하게 변경되게 되었다”라며 긴급 공지했다.

앞서 옥주현은 17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진행된 ‘위키드’ 공연 중 목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며 주요 넘버를 소화하지 못한 채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에 ‘위키드’ 측은 해당 공연에 대해 환불을 진행하고 회복 중인 옥주현을 대신해 가수 손승연을 엘파바 역으로 캐스팅을 교체했다. 캐스팅이 변경된 회차는 19일 14시 공연이다.

제작사는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을 원하시는 분은 19일 4시까지 각 예매처 고객센터로 전화해 주시면 수수료 없이 처리해 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 측은 18일 “어제 뮤지컬 위키드 공연의 2막에서 옥주현 배우의 갑작스러운 목 이상 증상으로 공연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남은 공연 다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포트럭도 옥주현 배우의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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