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최장기간 1위…발매 후 4주 연속 1위 역대 13곡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며 자신들의 기록을 또다시 넘어섰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각)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TS는 지난달 21일 발매된 ‘버터’가 4주 연속 1위를 지키면서 지난해 3주간 핫 100 1위를 기록했던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기록을 경신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1·2주차에 1위를 하고 이후 2주간은 2위를 기록했다가 다시 1위로 올라서 연속 1위 기록은 아니었다.
이로써 BTS의 핫 100 1위 횟수는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1회)에 이어 ‘버터’(4회)까지 총 9회다.
발매 후 핫 100 정상으로 직행한 곡은 빌보드 사상 54곡뿐이며, 이 중 4주 연속 1위를 지킨 곡은 ‘버터’를 포함해 13곡밖에 없어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