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저층주거지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저층주거지와 경기 부천시 중동역 역세권 등이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가 23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차 후보지 6곳을 발표했다.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1곳(저층주거지 1곳), 경기 부천시(역세권 3곳, 준공업 1곳, 저층주거지 1곳)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약 1만1200가구의 신축주택이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서울 서대문구는 1~4차 발표와 동일한 입지요건을 적용(20년 경과 건축물 수 60% 이상)했다. 경기 부천시는 도시여건 등을 감안해 역 반경 500m 이내의 지역을 역세권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수가 50% 이상인 저층주거지를 대상지로 규정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12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입지 요건, 사업성 등을 추가 분석해 사업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