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600명대

입력 2021-06-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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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576명, 해외유입 34명 등 61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으로 집계된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600명을 웃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10명 증가한 15만31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76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251명), 인천(15명), 경기(184명) 등 수도권(450명)에 집중됐다. 부산(16명), 대구(3명), 울산(11명), 경북(28명), 경남(22명) 등 영남권(80명)과 대전(15명), 세종(1명), 충북(5명), 충남(7명) 등 충청권(28명)에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1명), 전북(6명), 전남(3명) 등 호남권(10명)과 강원권(5명), 제주권(3명)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 중이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인도네시아(18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30명, 유럽은 1명, 미주는 3명이다.

완치자는 409명 늘어 누적 14만478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008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200명 늘어 6359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41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2만8485명, 접종 완료자는 11만9117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1515만121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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