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63.9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3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6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3155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3.95%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6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5만315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52명, 부산 20명, 대구 3명, 인천 15명, 광주 1명, 대전 15명, 울산 13명, 세종 2명, 경기 185명, 강원 5명, 충북 6명, 충남 7명, 전북 6명, 전남 6명, 경북 29명 경남 23명, 제주 4명, 검역소에서 19명이 발생했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4만8448명 △경기 4만288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548명 △인천 6623명 △부산 6090명 △경남 5162명 △경북 4918명 △검역 4094명 △충남 3742명 △강원 3452명 △충북 3267명 △광주 2897명 △울산 2755명 △대전 2556명 △전북 2332명 △전남 1608명 △제주 1238명 △세종 542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