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윙입푸드에 대해 한ㆍ중합작 브랜드 및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안정적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푸드나무와 합작법인을 통해 한ㆍ중합작 브랜드 올해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2019년 10월 25일 MOU체결에 이어 12월 30일에 JVC(홍콩법인, 푸드나무 60%, 윙입푸드 40% 지분)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작 브랜드를 통해 중국전통식품 및 간편식품에 이어 한국 간편식품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중국 내 한국 간편식품 생산에 따른 양산 매출과 지분법 이익이 반영될 것”이라며 “이 회사는 2015년 이후로 연평균 20%대의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 다양화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계열사를 통한 돼지고기 도축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통해 원재료 조달, 가공,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수익성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