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CI
KTB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전일 대비 19.11%(33만7000원) 상향한 210만 원으로 조정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20% 오른 2조1000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18% 오른 357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당사의 현재 주가는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분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40% 오른 2500억 원으로, 음료 부분의 영업이익을 1% 오른 625억 원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용품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위생용품 역기저 영향으로 감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