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광주공장 부지 매각 등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8.19%(620원) 오른 819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은 금호타이어의 재무구조 개선이 가시화됐다고 분석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광주공장 부지 매각 및 이전을 추진 중이며, 2분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부지매각 시 2조 원 이상의 차익이 예상되며 차입금 50%가 축소될 수 있고 신공장 건설에 따라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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