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교보증권)
교보증권이 30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중간배당 매력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6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하나금융지주 당기순이익(연결)은 8844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조달금리가 내리면 순이자마진(NIM)이 오르고, 이에 따라 이자수익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며 “증시 호조로 자회사 실적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중간배당 등 꾸준한 주주 친화정책에 따른 배당주로서 매력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